"전작권 전환 초기 소요 비용만 35조원" 국힘 국방위-정책위 공동 주최 토론회서 언급

정부가 시동을 걸고 있는 전시작전권 전환에 초기비용으로만 35조원이 들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는 우리 연간 국방예산의 절반 수준으로 그 위험성까지 고려해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주문이 쏟아졌다. 17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국민의힘 소속 국방위원들이 공동으로 주최한 '새정부 국방정책 점검을 위한 릴레이 토론회'에서는 전작권 전환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졌다. 임철균 한국전략문제연구소 전문연구위원이 '북중러가 바라는 전작권 전환, 이재명 정부의 위험한 도박'을 주제로 기조 발표에 나섰다. 임 연구위원에 따르면 현재 국군은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