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K출신 첫 진보 대통령' 노리는 이재명, 안동서 30% 넘을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대구경북(TK) 30%대 득표율 달성'을 목표로 TK표심 확보에 공을 들이고 있다. 이 후보는 민주당의 상대적 열세 지역인 TK에서 선전을 다짐하며 '보수 텃밭' 집중 공략에 나서는 중이다. 12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 후보는 6·3 대선 공식 선거운동 이틀째인 13일 대구 동성로를 찾아 보수 표심 확보에 나선다. 경북 안동에서 태어난 이 후보는 TK출신이라는 점을 내세우며 보수 표심을 얻는 데 열을 올릴 것으로 보인다. 이 후보는 지난 9일부터는 1박 2일간 '영남 신라벨트' 경청투어 일정을 잡아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