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로 온라인 전대 결정에 박찬대 "집권여당 자세 아냐" 정청래 "당원들 흔쾌히 수용"

지난 17일부터 이어진 전국적인 폭우 피해에 더불어민주당이 전당대회 첫 일정인 충남권·영남권 순회경선의 현장 행사를 취소하고 온라인으로 진행키로 18일 결정하자 박찬대 후보와 정청래 후보가 상반된 반응을 내놨다. ▶박찬대 국회의원은 이날(18일) 오후 1시 15분쯤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국민의 삶보다 우선하는 정치는 없다. 충청, 호남, 영남에 200년 만의 폭우가 쏟아지고 있다. 하늘이 뚫린 것처럼 쏟아붓는 폭우가 할퀴고 간 거대한 자연재해 앞에서 국민들께서 망연자실해 계시다"면서 "이재명 정부 집권 여당의 첫 당 대표 후보로서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