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대통령 '中 전승절 불참' 가닥, 일각서 우원식 의장 대리참석 거론도

이재명 대통령이 9월로 예정된 중국 전승절 행사에 참석하지 않을 가능성이 커지는 가운데 여권 일각에서 우원식 국회의장이 대신 중국을 방문하는 방안이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9일 정치권에 따르면 여권에서는 한미동맹 등에 미칠 영향 등을 고려하면 현시점에서 이 대통령이 전승절에 참석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는 내부 의견이 나오고 있다. 대통령실 역시 같은 이유로 불참 쪽에 무게를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분위기 속에 이 대통령의 대참자로 자연스럽게 국가 의전서열 2위인 우 의장의 이름이 거론되고 있다. 다만 강유정 대통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