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김문수 결단 촉구 "계엄·반탄 사과하고 尹 출당 조치"

지난 국민의힘 대선 경선에서 김문수 후보와 결승까지 올라 접전을 벌였던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단일화 내홍'과 '후보 취소' 등의 위기를 극복하고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당 대선 후보로 공식 등록한 김문수 후보를 향해 "이재명과 해볼만 한 싸움을 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최소한"이라며 3가지 조건을 요구했다. 한동훈 전 대표는 이날 낮 12시 26분쯤 페이스북을 통해 "제가 친윤 쿠데타를 막는데 앞장섰던 것은 김문수 후보의 계엄에 대한 생각 등 정치적 견해나 경선 과정에서 단일화를 매개로 친윤 세력과 협업했던 과오에 동의했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