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은 다이내믹, 반드시 이긴다" 김문수, 가락시장서 선거운동 시작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가 12일 새벽 서울 송파구 가락시장에서 제21대 대통령 선거 공식 선거운동을 시작하며 대선 승리를 다짐했다. 노동운동가 출신이자 고용노동부 장관을 지낸 김 후보의 친서민·친노동·친소상공인 이미지를 부각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흰색 운동화에 붉은색 점퍼 차림의 김 후보는 이날 오전 5시쯤부터 가락시장 2관 지하 1층에 있는 청과물 점포들을 돌면서 "열심히 일하는 분들이 잘사는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며 "시장대통령·민생대통령·경제대통령이 되겠다"고 약속했다.점포들을 둘러보던 중 한 상인이 "시장 좀 살려달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