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창석 대구시의원 "TK신공항 더 이상 지체 없어야"

박창석 대구시의회 의원(군위군)이 지난 18일 시정질문을 통해 지지부진한 대구경북(TK) 신공항 사업 상황을 강하게 비판하며, 즉각 착공 준비에 돌입할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 박 시의원은 "TK신공항 사업이 사업 방식 혼선, 재정 조달 불확실성 속에서 표류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2023년 민관 특수목적법인(SPC) 방식에서 2024년 공영개발 방식으로 바뀌었으나, 명확한 재원 대책 없이 시민 혼란만 가중됐다. 대구시는 이제 논의를 넘어 실질적 착공 준비로 전환해야 한다"고 말했다. TK신공항은 지역경제 회복, 시민 소음 피해 해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