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호 "강선우 임명 강행은 與 지도부 의견…대통령 고민 많이 해"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의 임명 강행과 관련해 우상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이 "여당 지도부의 의견이 결정적이었다"고 밝혔다. 21일 우 수석은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보좌진 갑질 등 각종 의혹이 제기된 강선우 후보자에 대해 "(이 대통령이) 여러 가지를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결정을 내렸고, 이 결정에 영향을 가장 많이 미친 것은 여당 지도부의 의견이었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했다. 우 수석은 지난 19일 이 대통령에게 이진숙·강선후 후보자에 대한 여론 동향을 보고하러 들어갔을 때 이 대통령이 '두 사람에게 쏟아지는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