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쇄신 새 국면...극우 프레임 깨고 국면 대전환 가능할까
윤희숙 혁신위원장의 혁신안이 좌초할 가능성이 큰 가운데 당권 주자들이 줄줄이 당대표 도전을 공식 선언하면서 국민의힘 쇄신이 새 국면에 접어들었다는 진단이 나온다. 쇄신 논의가 혁신위가 아니라 오는 8월 22일 열리는 전당대회를 통해서 이루어질 수밖에 없다는 점에서다.국민의힘 최다선(6선) 조경태 의원이 21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금 우리 당은 해체 수준에 놓여있다. 이번 전당대회는 과거를 반성하고, 성찰할 수 있는, 국민들이 주신 마지막 기회"라며 당대표 출마를 선언했다.조 의원은 "과감한 인적 청산만이 국민의힘이 다시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