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지원금 모아 소외계층 돕겠다”...국민동행재단 준비위 출범

이재명 정부의 대표적 포퓰리즘 정책으로 꼽히는 민생지원금을 자발적으로 모아 소외계층을 돕는 국민동행재단 준비위원회(이하 준비위) 출범식이 21일 서울 중구 코리아나호텔에서 열렸다. 준비위는 적벽대전의 ‘허수아비 화살받이’ 전략을 벤치마킹해, 민생지원금을 더 가치 있는 방식으로 재사용하겠다는 취지로 출범했다. 이날 행사에는 종교·문화·시민사회 인사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방식의 사회적 연대 실현에 뜻을 모았다.준비위는 정부가 7월 21일부터 전 국민에게 15만 원씩 지급하는 민생지원금이 일시적 소비로 그치고 있다는 문제의식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