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K신공항 협의기구 1년반 동안 4번 운영…사업 추진 동력 상실 우려

대구경북(TK)신공항 건설 사업의 공식 논의 테이블인 '통합신공항 건설을 위한 협의기구'가 올해 단 한 차례 소집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원을 약속한 광주 군 공항 이전 사업과 달리 TK신공항 사업은 재정 조달 불확실성 등으로 추진 동력을 좀처럼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21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권영진 국민의힘 의원실(대구 달서구병)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TK신공항 건설을 위한 협의기구'(이하 협의기구)는 지난해 1월 첫 구성 이후 1년 반 동안 총 4회 운영됐다. 협의기구는 관계부처가 참여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