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질은 주관적" 강선우 감싸는 與…참여연대·민노총도 "지명 철회하라"

더불어민주당이 보좌진 갑질 논란 등으로 지명 철회 요구가 이어지고 있는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를 적극적으로 엄호하는 가운데, 진보 성향 단체인 민주노총과 참여연대가 강 후보자 지명 철회를 요구하고 나섰다. 민주노총은 21일 성명을 내고 "강 후보자는 여성가족부의 존재 이유와 역할에 대한 깊은 이해와 의지가 부족하다"며 강 후보자 지명 철회를 촉구했다. 민주노총은 "이재명 대통령은 대선 과정에서 '누구도 차별받지 않는 나라, 성별·장애·출신·성적 지향·고용 형태에 따른 차별을 철폐하겠다'는 기조를 밝혔다"며 "그러나 강 후보자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