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성명에 박찬대 "정당했다면 파면당했을까? 구속영장 발부됐겠나?…모든 책임 부하들에게 돌리는 모습, 국민 인내심 시험"

내란 우두머리(수괴) 혐의로 구속돼 수사를 받고 있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 앞서 비상계엄 선포 후 탄핵소추 사태 때 활용한 바 있는 페이스북을 통한 성명을 21일 내놓자, 성명 내용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당권 주자인 박찬대 국회의원이 논리적으로 조목조목 따졌다. 박찬대 의원은 이날 오후 9시 55분쯤 페이스북에 '책임은 윗사람이 지는 것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윤석열 전 대통령이 2시간 12분 전인 오후 7시 37분쯤 올린 성명의 '상급자의 정당한 명령에 따랐던 많은 군인들과 공직자들이 특검과 법정에 불려 나와 고초를 겪고 있다'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