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당서도 비판…"이진숙보다 절실한 심정으로 강준욱 사퇴 촉구"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에서도 '비상계엄 옹호 저서'로 논란이 된 강준욱 대통령실 국민통합비서관의 자진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다. 더불어민주당 대표 선거에 출마한 정청래·박찬대(기호순) 의원이 22일 각각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 정 후보는 강 비서관이 지난 1월 서울서부지법 폭동 사태를 옹호하면서 5·18 광주민주화운동을 '폭도'라고 거론한 것을 언급하며 "이건 용납할 수 없다. 대통령께 누를 끼치지 말고 스스로 결단하라. 자퇴(자진사퇴)하라"고 적었다. 박 후보도 "인사는 대통령의 권한이지만 '내란 옹호자'만은 안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