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내가 중국·대만에 '셰셰'했다…우리랑 무슨 상관? 틀린 말했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13일 "제가 대만에도 셰셰(謝謝·고맙습니다), 중국에도 셰셰했다. 틀린 말했나"라며 '친중(親中)' 논란을 정면 돌파했다. 이 후보는 이날 대구 동성로 유세에서 "일본 대사한테도 셰셰 하려다가 못 알아들을 것 같아서 '감사하무니다'라고 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이 후보는 지난해 4·10총선 후보자 등록 마지막 날에 충남 당진을 찾아 "왜 중국에 집적거리냐. 그냥 '셰셰(감사하다)' 하면 된다"고 주장해 친중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이후 논란이 커지자 이 후보는 "대만해협이 어떻게 되든지 우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