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재생에너지 중심"…金 "원전 확대·기후환경부 개편"

전세계적인 '탄소 제로' 움직임, 예측할 수 없는 기후변화 등으로 기후위기 대응 정책은 제21대 대통령 선거의 후보별 주요 공약으로 거론되고 있다. 재생에너지를 강조하는 측과 원자력발전에 힘을 싣는 쪽 등으로 갈려 후보별 기후대응 공약에선 온도차도 감지된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10대 공약 중 10번째 공약으로 "미래세대를 위해 기후위기에 적극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우선 국제사회의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재생에너지 중심의 에너지 전환에 속도를 내겠다고 했다. 2040년까지 석탄화력발전을 폐쇄하는 것은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