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대통령 취임과 동시에 다자 정상외교 무대 데뷔

최고위급 담판인 정상외교가 중단 7개월 만인 내달 중순부터 재개될 전망이다. 외교부는 13일 6·3 대선을 통해 새 정부가 출범하면 "어떤 경우에도 차질 없이 정상외교 활동이 이뤄지도록 내용 및 의전 면에서 기본적인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내달 캐나다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15∼17일)와 네덜란드에서 개최되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24∼25일)를 염두에 둔 발언으로 풀이된다. 외교부 관계자는 "아직 초청 여부가 공개적으로 발표되진 않았지만 캐나다와 네덜란드 모두 한국을 초청할 가능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