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유권자 93% "소중한 한 표 행사"…6·3 대선 상당한 관심

대구경북(TK) 유권자 93%는 내달 3일 대선에 "투표하겠다"고 응답한 것으로 조사됐다.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으로 치러지는 조기 대선의 관심이 높은 투표율로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13일 매일신문 의뢰로 한길리서치가 12~13일 대구경북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1천101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서 투표에 긍정적인 응답은 93.0%로 집계됐다.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응답은 73.6%, '가능하면 투표하겠다'는 응답은 19.4%를 각각 기록했다. 지난 20대 대선 당시 TK지역 투표율은 78.4%였다. 지지 정당별로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