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파 개딸 만든다"는 전한길에 국힘, 징계 여부 논의한다

국민의힘 지도부가 윤석열 전 대통령의 석방과 부정선거론 등을 주장한 전한길 씨의 입당을 놓고 논란이 불거지자 전씨에 대한 탈당·제명 조치 등 징계 가능성을 시사했다. 서울시당 차원에서 당헌·당규 위반 여부를 검토할 방침인데, 당권주자 간 논쟁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조만간 결과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22일 국민의힘 관계자에 따르면, 서울시당 윤리위는 전 씨 입당 논란과 관련해 이번 주 중으로 회의를 열 계획이다. 서울시당 윤리위는 정양석 전 사무총장이 위원장을 맡고 있고, 변호사 등 당 외부인사들도 위원으로 이름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