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현, 합참 반대에도 평양에 무인기 보내라 지시했다"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합동참모본부의 반대에도 평양에 무인기를 보내라고 지시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22일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군의 한 소식통은 "합참은 평양에 무인기를 보내는 것에 반대했지만, 김 전 장관이 지시해 어쩔 수 없이 따랐다"고 밝혔다. 참고로, 합참은 무인기 작전을 수행한 드론작전사령부의 공식 지휘계통에 있는 부대다. 당시 김명수 합참의장과 이승오 합참 작전본부장이 평양에 무인기를 보내는 것은 북한을 자극할 수 있고, 정전협정에도 위배된다는 등의 이유로 반대한 것으로 보인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만약, 김 전 장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