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만 '재외국민표' 쟁탈전…대선마다 투표 이긴 민주당, 국힘 반전 노리나?

오는 20일부터 25만여 명의 재외국민 유권자가 21대 대통령선거 투표에 나서게 되면서'25만여' 표심이 후보들의 승부를 가를지 관심이 집중된다. 국민의힘은 대선 때마다 재외 투표에서 승리를 거머쥐지 못하면서 탄핵 정국 속 치러지는 이번 대선만큼은 재외국민 표심을 잡기 위해 전력을 다하는 중이다. 1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대선 재외 투표 유권자 수는 25만8천254명(국외 부재자 22만9천531명·재외선거인 2만8천723명)으로 이달 20∼25일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전 세계 182개 재외공관에서 재외 투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