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북극항로 앞세워 PK 민심 공략…해수부·HMM 이전 약속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14일 부산 유세에서 2030년 이후 북극항로의 활성화를 강조하며 핵심 위치로서 인프라 구축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부산 서면 젊음의 거리 유세에서 "앞으로 2030년 북극항로가 활성화될 것이다. 얼음도 계속 녹고 있고 깨는 기술도 발전하고 있다"며 "호르무즈해협과 대만 해협에 문제가 생기면 에너지 자원을 수입해야 하는 데 없는 길도 만들어야 한다. 결국 세계는 북극항로에 집중하게 돼 있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의 그린란드 매입 시도 및 군사적 점령 발언도 북극항로의 지배권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