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총리 "APEC 준비 대차대조표 부실…성공 외 대안 없어"

정부가 오는 10월 말 경주에서 열리는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100일 앞두고 총력 대응 체제에 돌입했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23일 "우리에겐 성공 외에 다른 대안은 없다"며 속도감 있는 준비를 주문했다. 김 총리는 이날 정부 서울청사에서 APEC 정상회의 종합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새 정부가 이어받은 APEC 준비 대차대조표는 부실하고, 성공은 미지수고, 시간은 촉박하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어 그는 "비정상의 길을 걸었던 지난 정부에서 APEC 준비가 미진했다"면서 "내란을 극복한 문화선도 국가의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