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전대 예비경선서 당심 50%·민심 50% 반영…4인 선출

국민의힘이 전당대회 예비경선에서 당심 50%, 민심 50%의 비율로 당 대표 후보자를 선출한다. 기존 전당대회 예비경선에선 당심으로만 후보를 선정했으나 이번엔 외연 확장 등을 고려해 민심 비중이 대폭 확대됐다.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는 23일 이 같은 내용의 예비경선 룰을 발표했다. 당 선관위 연설토론기획소위원장인 서지영 의원은 이날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기존에는 책임당원 투표 결과만 100% 반영해 예비경선을 치렀다"며 "이번 전당대회에선 일반국민 여론조사 반영 비율을 대폭 높이기로 했다"고 말했다. 당 대표 후보자가 4명을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