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선우 다음 타깃된 안규백…국힘 "병적증명 거부는 군 모욕"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낙마하자 국민의힘이 안규백 국방부 장관 후보자의 '병역 기록 공개 거부' 논란을 수면 위로 다시 올리고 나섰다. 23일 박민영 국민의힘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병적증명서 하나도 못 내는 국방부 장관 후보자라니 대한민국 국군에 대한 심각한 모욕"이라며 "병적증명서를 내놓고 떳떳하게 장관이 되든지 아니면 당장 사퇴하라"고 했다. 박 대변인은 "여권에서는 안 후보자를 '문민 장관'으로 포장하고 있지만 그는 방위병 출신으로 제대로 된 군 경험도 없다. 그마저도 통상 14개월인 방위 복무를 22개월 수행한 것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