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협상 취소통보에 "이재명 셰셰외교 민낯…불신 커져" 국힘 비판

한미 고위급 '2+2(재무·통상 수장) 통상협의'가 미국 측 요청으로 전격 취소된 가운데 국민의힘은 24일 협상 불발의 원인이 이재명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에 있다며 공세를 퍼부었다. 송언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정부는 미국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의 '긴급 일정'을 이유로 들었지만, 실제로는 한·미 간 관세 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미국 재무부는 이날 오전 9시쯤 이메일을 통해 25일 예정됐던 '2+2 통상협의'를 연기하자고 통보했다. 우리측 협상 대표인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