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전당대회, 정청래·박찬대 명심(明心)은 어디로 쏠렸나

'최종 승부처는 명심(明心). 내가 명심 후보자.' 더불어민주당의 8·2 전당대회가 후반전으로 접어들면서 당 대표 후보자들이 최대 승부처를 이재명 대통령과의 거리로 보고 표심 호소에 사활을 걸고 있다. 즉 명심(明心·이재명 대통령의 마음)이 당락을 결정할 것으로 보고 초반 정청래 후보에 밀린 박찬대 후보는 검찰의 이재명 대통령 사건 조작 등을 강하게 주장하며 대통령에 대한 엄호 및 고강도 검찰 개혁을 약속했다. 정청래 후보도 윤석열 전 대통령을 겨냥해 "망상은 접고 감옥 안에서 여생을 보내라"며 "추석 전까지 반드시 검찰청을 해체하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