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 시한 임박' 산업장관, 美상무장관과 80분 무역협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통보한 상호관세 부과 유예 시한이 일주일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정부가 막바지 협상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미국은 지난 7일 한국에 25%의 상호관세율을 설정하고 관세 부과 유예 시한을 8월 1일로 연장했다. 미국을 방문 중인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4일(현지시간) 워싱턴DC에서 미국측 카운터파트인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과 만났다고 한미 관세 및 무역 협상에 정통한 한 소식통이 전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미 양국 산업장관의 만남은 미 동부시간으로 이날 오전 11시 30분부터 1시간 20분간 진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