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전 대통령 재산 79억원 신고…73억은 김건희 여사 명의

윤석열 전 대통령의 재산이 1년 4개월 전보다 5억 원가량 늘어나 약 79억원의 재산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윤 전 대통령 명의의 재산은 6억원 가량이며 나머지 73억원은 김 여사 명의였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25일 관보를 통해 '7월 수시 재산공개자 현황'을 공개했다. 지난 4월 2일에서 5월 1일 사이에 취임하거나 퇴직 등으로 공무원 신분에 변동이 일어난 이들이 공개 대상이다. 윤 전 대통령은 4월 헌법재판소 탄핵 결정으로 파면돼 이번 재산공개자 대상에 포함됐다. 자료에 따르면 윤 전 대통령은 파면됐을 때인 4월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