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국힘, 내부총질 말라" 국힘 "당해보니 어때?"

이재명 정부가 대미 관세 협상에 난항을 겪자 국민의힘이 정부와 여당의 '무능'을 비판하고 나섰다. 이에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이 내부 총질하고 있다"고 반박했고 국민의힘은 "한덕수 전 대통령 권한대행이 대미 협상을 주도할 때 '대선용 치적 쌓기'라던 민주당이 할 말은 아니다"라는 취지로 재반박했다. 25일 박민영 국민의힘 대변인은 논평을 내 "이재명 정부의 대미 통상 협상단이 비행기도 못 타보고 이른바 '입구 컷'을 당했다. 관세 부과까지 일주일도 안 남았는데 협상은 고사하고 겸상조차 실패한 것"이라며 "정부 여당의 '셰셰 외교'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