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싸워야 할 대상은 극우 아닌 자유대한민국의 위기”

자유통일당은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전당대회 불출마를 선언하며 ‘극우 세력과의 싸움’을 언급한 데 대해 25일 “지금 싸워야 할 대상은 극우가 아니라 자유 대한민국의 위기와 자만”이라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자유통일당은 이날 수석대변인(송승환) 논평에서 “한 전 대표는 우리 당을 진짜 보수 정신에서 이탈시켜 극우로 포획하려는 세력과 싸우겠다고 했지만, 지금 그가 직면해야 할 진짜 상대는 자유 대한민국이 처한 위기와 정치적 자만”이라고 지적했다.앞서 한 전 대표는 지난 24일 8·22 전당대회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밝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