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때아닌 한국 '텐텐' 열풍...폭풍 성장한 김정은 딸 때문?

최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함께 공식 석상에 등장한 딸 주애가 아버지 키만큼 훌쩍 자란 모습을 공개하면서, 북한 사회에서는 때 아닌 한국 '텐텐' 열풍이 불고 있다는 일본 언론의 보도가 나왔다. 24일(현지시간) 후지뉴스네트워크(FNN)에 따르면 김주애는 지난달 24일 강원도 원산갈마관광지구 준공식에 김정은 위원장과 나란히 참석했다. 당시 흰색 투피스 차림에 힐 샌들을 신은 김주애는 아버지와 비슷하거나 약간 더 큰 키로 행사장 중심에 섰다. 2022년 11월 북한 언론에 처음 등장했을 당시만 해도 김정은 위원장의 어깨 높이에 머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