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롱맨 전성시대]아시아도 스트롱맨 득세하나?

아시아에도 성숙한 민주주의가 안착하지 못하고 있다. 대부분의 나라에서 권위주의 통치를 하고 있으며, 한국에서는 좌파의 강력한 지도자 이재명 대통령이 등장했다. 일본에서는 최근 총선에서 자민당 우파보다 더 강한 극우파 '일본인 퍼스트'를 앞세운 참정당이 약진했다. 이재명 대통령을 스트롱맨으로 분류할 수 있느냐의 문제는 앞으로 어떤 통치 스타일을 보일 지에 달려있다. 일단, 국회에서 과반 이상을 확보하고 있는 여당(더불어민주당)의 적극적인 뒷받침에다 강성 진보층의 강한 지지를 받고 있기 때문에 강력한 리더십을 발휘할 것으로 전망된다.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