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접견한 신평 "1.7평 독방, 생지옥…정치보복에 美 개입해달라"

'윤석열 전 대통령 멘토'라 불렸던 신평 변호사가 윤 전 대통령을 접견하고 온 소식을 전했다. 신 변호사는 27일 밤 SNS를 통해 "7월 25일 변호사 자격으로 윤석열 전 대통령을 접견하고 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윤 전 대통령으로부터 참으로 놀랍고 가슴 아픈 내용을 들었다"며 "책을 하나 집필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하고 권해드리니 도저히 그럴 형편이 못 된다고 했다"고 열악한 구치소 상황을 전했다. 신 변호사에 따르면 구금된 독방은 불과 1.7 혹은 1.8평밖에 되지 않는 협소한 곳이고, 책상이나 걸상은 없고 골판지로 만든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