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휘영 문체부 장관 후보자 저작권침해 방조, 자녀 취업·영주권 관련 의혹 집중될 듯

자녀들에 대한 '아빠찬스' 제공 논란에 휩싸인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가 29일 국회 인사청문회를 앞둔 가운데 야당이 송곳 검증을 예고하고 있다. 같은 날 청문회에 오르는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에 비해 '집중포화'가 예상된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기자 출신으로 네이버의 전신인 NHN 대표이사를 거쳐 놀유니버스 대표 이사를 지낸 최 후보자는 크게 ▷자녀 특혜 취업 및 영주권 편법 취득 ▷증여세 탈루 및 대납 ▷저작권 침해 방조 등 의혹을 받고 있다. 우선 최 후보자 장녀는 최 후보자가 대표로 재직한 네이버의 미국 자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