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대 "당대표 되면 권영세·권성동 형사 고발"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한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대선에서 '후보 바꿔치기'를 주도한 권영세·권성동·이양수 국민의힘의 의원을 고발하겠다고 밝혔다. 또 제명 촉구 결의안에 포함된 국민의힘 의원 45명에 대해 "형사적 책임도 묻겠다"고 했다. 29일 오전 박 의원은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한민국의 헌정질서를 짓밟고 민주주의를 유린한 자들, 그 누구도 예외 없이 법의 심판대에 세우겠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8월 3일 제가 당대표로 확정되는 즉시 국민의힘 권영세·이양수·권성동 세 의원을 고발하겠다"며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