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정부 통일정책은 구애 아닌 굴욕…안보 아닌 환상뿐"

자유통일당은 29일 북한 김여정의 최근 담화를 거론하며 “이재명 정권의 대북정책은 조롱과 굴욕으로 점철된 파산 선언”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당은 이날 정책대변인(배경혁) 논평을 통해 “적들은 다시 한 번, 이재명 정권을 조롱했고 이재명 대통령의 통일 정책을 모욕했다”며 “김여정의 이번 담화는 단순한 불쾌감이 아니라, 사실상 이 정부 대북정책의 완전한 실패를 선언한 것”이라고 지적했다.이어 “집권 50일 만에 이 정부는 적들과의 관계 개선을 운운하며 스스로 성의를 베풀었다고 자화자찬했지만, 돌아온 것은 굴욕과 조롱뿐이었다”며 “김여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