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홍준표 "사이비 보수로부터 탈출해야 국힘 산다"

2021년 국민의힘 대선경선 과정에서 '신천지'를 비롯한 종교단체의 개입 의혹을 제기한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사이비 보수로부터 탈출해야 야당이 산다"고 거듭 강조했다. 홍 전 시장은 2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한 지구당(현 당협위원회)에 당비 매달 1천 원씩 납부하는 책임당원은 전국적으로 2천 명이 안 된다"며 "그러나 종교 집단이 불순한 목적으로 국민의힘 중앙당 인터넷을 통해 침투하는 책임당원은 십수만에 달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한때 전광훈 목사가 신도들에게 '국힘 책임당원에 가입하라'고 선동한 것을 본 일이 있을 것"이라며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