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독재에도 멈추지 않는 한류의 물결...'미스터트롯' 등 은밀한 인기

북한의 반문화 통제를 무색케 하며 한류 콘텐츠가 조용히 그러나 강력하게 북한 주민들의 마음을 파고들고 있다. 북한 당국의 극심한 감시에도 불구하고 국경 지역을 중심으로 급속히 퍼지며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북한 전문 매체 <데일리NK>의 지난 28일 보도에 따르면 현재 북한 내부에서 한국 영상물에 대한 호기심과 관심이 점점 커지고 있으며, 특히 트로트 경연 프로그램 ‘미스터트롯’과 드라마 ‘눈물의 여왕’이 은밀히 확산되며 주민들 사이에서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데일리NK 소식통에 따르면 ‘미스터트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