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회의 사상 첫 생중계, 이 대통령 국민 소통 의중 반영

정부 현안을 다루는 최고의사결정 기구인 국무회의에 '공개 원칙'이 적용될 전망이다. 회의 내용은 원칙적으로 생중계되고 예외적으로 비공개회의를 곁들이는 방식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제33회 국무회의는 역대 최초로 참석자들의 토의내용이 KTV 국민방송 등을 통해 실시간 방송됐다. 구체적으로 참석자들이 입장하는 장면부터 국민의례, 신임 국무위원들의 인사에 이어 이 대통령이 모두 발언을 한 뒤 중대재해 근절 대책과 관련해 부처별로 검토한 안을 보고받고 토론하는 모습 그리고 부처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