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현 시의원 "서대구 하폐수처리장 반쪽 지하화는 혈세 낭비"

김대현 대구시의원(서구1)이 서대구 하폐수처리장 지하화 사업이 당초 계획했던 통합지하화가 아닌 '반쪽 지하화'로 축소 변경된 것에 대해 강도 높은 비판에 나섰다. 김 시의원은 서면 시정질문을 통해 "2020년 민자적격성 심사를 통과하고, 2022년 협상대상자까지 지정된 사업이 민선 8기 출범 후 갑작스레 방향을 틀었다"며 "대구시가 돌연 염색산단 폐수처리시설을 지하화 대상에서 제외한 까닭에 모든 행정절차를 처음부터 다시 밟아야 하는 상황"이고 지적했다. 또한, "하수처리장만 지하화하고, 추후 폐수시설을 따로 지하화하게 되면 총비용은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