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푸틴의 총알받이 전사자 유해 몰래 묻었다

북한이 최근 전승절(7월 27일)을 계기로 조용히 진행한 ‘열사 유해 안장’ 행사의 이면에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파병됐다가 전사한 인민군 유해도 포함됐다는 내부 증언이 나왔다. 북한 당국의 체제 선전 전략과 여론 통제 방식이 다시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지난 21일 "전승 72돌을 맞으며 공화국 2중 영웅 김기우, 공화국 영웅 리영제, 리동규 열사들의 유해가 조국해방전쟁(6·25전쟁) 참전열사묘에 안치됐다"고 보도했다. 해당 인물들은 한국전쟁 참전 군인과 종군 기자로 알려졌다.그러나 29일 북한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