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권 도전 양향자 "김문수·장동혁, 괴물 되려 해…당대표 되고도 전한길에게 허락 받을래?"

30일 국민의힘 당권 도전을 선언한 양향자 전 국회의원은 최근 국민의힘 당원으로 가입한 한국사 강사 출신 전한길 씨가 당 대표 후보들에게 공개 질의서를 보내 답을 받겠다고 하자 이에 대해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과 장동혁 의원 등 당 대표 후보들이 반긴 것과 관련, "괴물이 되려는 두 분"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이날 오후 6시 12분쯤 페이스북에 이같은 제목의 글을 올려 "김문수 후보와 장동혁 후보가 심상찮다. 괴이하다"면서 "탄핵옹호론자이자 부정선거론자 극우 선동가인 전한길 씨를 전당대회 당 대표 선거에 끌어들였다. 두 사람은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