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재준 국힘 청년최고 출마 "함께 혁신의 길로"

우재준 국민의힘 의원(대구 북구갑)이 31일 "국민의힘을 쇄신해 여당의 대안세력, 다시 사랑받는 정당으로 만들겠다"며 8월 전당대회 청년최고위원 출마를 선언했다. 현재까지 현역의원 중 유일한 '청년최고' 출마자다. 우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우리의 혁신은 우리의 잘못을 인정하고 책임지는 것에서 시작해야 한다. 비상계엄이 잘못됐다는 것을 인정하고 책임질 방법에 대해 논의하자"고 제안했다. 우 의원은 자신이야말로 여당의 '내란정당' 공세에 맞설 적임자임을 자처했다. 우 의원은 "저는 계엄 해제에 참여한 18명의 의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