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 내 한미정상회담, 트럼프 이번엔 방위비 청구서 내밀까

한미 관세협상 타결과 함께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한미 정상회담이 2주 안에 이뤄질 전망이다. 취임 두 달 가까이 미뤄져 온 한미 정상회담 성사는 성과지만, '방위비 청구서'가 곧이어 날아들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관세협상 내용을 설명하면서 "(한국의 투자) 액수는 2주 내로 이 대통령이 양자 회담을 위해 백악관으로 올 때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도 브리핑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마코 루비오 미 국무부 장관에게 '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