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홍준표 "한덕수, 윤핵관 음모에 가담했다 치욕 당해"

12·3 비상계엄 선포 사건을 수사 중인 내란 특검(특별검사 조은석)이 한덕수 전 국무총리를 향한 수사망을 좁혀오는 가운데 홍준표 전 대구 시장은 "한 총리는 원래 그런 무모한 사람이 아니었는데 윤핵관들의 허망한 유혹에 빠져 치욕을 당하고 있다"고 말했다. 홍 전 시장은 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한 총리에게 관료 50년 인생이 허무하게 끝날 수 있다고 공개 경고하면서 자중하라고 당부했는데 그걸 듣지 않고 (한 총리가) 허욕에 들떴다"며 이같이 밝혔다. 지난 21대 대통령 선거에서 국민의힘이 한 전 총리를 대선후보로 내세우려 했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