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찾은 주진우 "계엄에 대한 잘못과 내란 혐의는 구분해야"

8·22 국민의힘 전당대회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한 주진우 당 대표 후보가 2일 대구를 찾아 지지를 호소했다. 주 후보는 이날 정오 무렵 서문시장을 방문해 시민들과 소통하고, 대구 수성을·달성군·북구을 당원과 간담회를 가지는 등 민심과 당심 확보에 주력하는 모습이었다. 시장에서 만난 시민들은 주 후보를 향해 응원을 보내는가 하면, "국민의힘 잘 좀 하이소"라는 애정 어린 쓴 소리를 내뱉기도 했다. 주 후보는 이날 서문시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제가 2002년도 대구지검에서 첫 직장 생활을 해 2년 정도 대구에서 살았다"며 "또 박근혜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