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파 전사' 김소연·류여해 컷오프...여성 몫 최고위원 정해놨나

국민의힘 전당대회 최고위원 최종 명단에 김소연 변호사와 류여해 전 자유한국당 최고위원 두 후보가 컷오프 되자, 예비경선 참여 기준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다. 정치권 일각에선 양향자·최수진 전·현직 의원을 여성 몫 최고위원직에 앉히려는 것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됐다. 정치권 단체들은 국민의힘을 향해 이번 결정을 ‘재고(再考)’하라며 항의를 이어가고 있다.국민의힘 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는 이번 전당대회에 출마할 당대표·최고위원·청년최고위원후보 등 예비경선 진출자 명단을 1일 확정했다. 특히 이날 15명이 지원한 최고위원 후보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