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인숙·김한규·남인숙…여가부 장관 與정치인 하마평 무성

강선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각종 논란 끝에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서 자진 사퇴하면서 여당 정치인들이 새로운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다만 여가부 장관은 다른 부처 장관에 비해 높은 인권 감수성이 요구되는 자리라 새로운 후보자 지명조차 쉽지 않은 분위기다. 4일 정치권 안팎에 따르면 현재 여가부 장관 후보자로 거론되는 인사는 5명 정도다. 모두 더불어민주당 전·현직 국회의원 등 여당 정치인들로, 민주당 소속 권인숙 전 의원, 김한규 의원, 남인순 의원, 서은숙 전 최고위원, 정춘숙 전 의원(이상 가나다순) 등이다. 권인숙 전 의원은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