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특별사면 앞둔 李 대통령, '조국의 강' 앞에 고심

새 정부가 8·15 광복절을 맞아 첫 특별사면을 할 것으로 관측되면서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 등 정치인 포함 여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여권 정치인 다수가 조국 전 대표 사면론의 군불을 때고 있어 이재명 대통령이 이를 외면할 수 있겠느냐는 관측이 나온다. 다만 '역풍'이 우려되는 정치인 사면 카드를 임기 초에 쉽게 꺼내기 어려울 것이란 전망도 적지 않다. 임기 초 '민생'에 방점을 둔 이 대통령이 민생경제 사범에 대한 대폭의 특사로 경제 살리기에 속도를 낼 것이란 전망도 있다. 4일 정치권 등에 따르면 법무부는 오는 7일 사면 - 매일신문